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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Come Back.. 돌아왔어요.. "블로그"란걸 했었나 싶을 정도로 (2013년 5월에 글 달랑하나 이후 처음 ㅠ.ㅜ) 잊고 살았었는데,몇가지 이유로 인해 그동안 유일하게 했던 facebook이 싫어져버렸고,혼자있는 시간을 감당하기 힘들만큼의 고독과 외로움이 다시 찾아왔는데기댈곳이 여기밖에 없더라구요.. 헤헷. 어차피 이 조그마한 개인 낙.서.장.에 와주시는 분들은 없는거 알아요..그저 어쩌다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어 보시는 랜덤피플밖에 없단것도.. 그러면 어때요,아무도 댓글달지 않아서,아는 사람이 볼것같지 않아서그래서 오히려 더 편한 마음이랄까...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2013년 상반기엔 한국으로 돌아가서 조금 쉬기도 하고여기저기 여행도 많이 다니고 스쿠버 다이빙도 많이 다니고..6월엔 아버지 환갑 기념으로 .. 더보기
혼자 있는 시간 한없이 느린 걸음으로 아무런 목적지도 없이 그냥 정처없이 거리를 거닐다 앉을 곳을 찾아 슬픔과 우울로 가득찬 표정으로 멍하게 바다를 바라본다. 상긋한 바람이 불고 이 풍경 속에는 내가 있고 어딜가나 자신조차 그 풍경의 작은 조각을 만들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더보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  '뭘해야하지?' 피곤은 한데 집에 들어가서 잠을 자긴 싫고 즐겁고 싶은데 마땅히 어디에 갈 수도 누굴 만날 수도 없는 상황 시간은 자정을 넘어 흐르고 네온사인들이 어지럽게 빛나고 있는 거리에 혼자서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그냥 걸을 힘도 없고 조금 덥기도 하고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또 혼자 먹어야 하나. 난 도대체 왜 이렇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만족할 만한 일을 해낼 수 없다는걸 알고있다. 결국 모순을 이겨내지 못하고 엉망진창. 더보기
세상에 진짜 '혼자'는 없다.  단지 '물리적'으로 혼자만의 공간에 산다고 해서 혼자는 아니겠지. 자고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했다. 아무리 폰을 바꾸고, 혹은 아예 없애버리고, 어디론가 떠나서 잠적한다고 하여도 어느샌가 또 다른 '관계'에 엮이게 되고.... 또, 가장 중요한, 죽기 전엔 끊을 수 없는 '가족'이란 혈육 관계는 어쩔 것인가.. 이런 '심리적' 독립은 제외하고라도 '경제적'인 독립조차 없이, 다시 말해 부모님 또는 후원자로부터 넘쳐날 정도의 지원을 받으며 부족한거 없이 혼자 살아가는게 과연 혼자인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 면에서 나에게 물리적 독립과 함께 완전한 경제적 독립을 가능하게 했던 직장은 고마운 존재인거지. 하지만 이제는 직장이 없어도 어느(?) 정도는 견딜수 있기에 미련 없이 떠난다. 결론은, 나 그.. 더보기
마음의 짐 덜기... & 용기   "응, 그거. 나 그거 알아. 그런거 잖아." 그저 '모른다'는 상태가 싫었다. 견딜 수 없었다; 대부분의 자존심 센 사람들이 그렇듯이 쉬이 물러설 줄 모르며 마치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마냥, 절대 굽힐 수도 없고 낮춰서도 안되는... 정말 무엇을 모른다면 바보가 되는것처럼 그냥 그렇게 또 아는 '척'을 한다. 가끔은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다 스스로의 덪에 빠져버리기도 하고 -_-; 자기모순에 어찌할 바를 모르기도 하지만, 사람 습관이라는게 그리 쉬이 바뀌는 것이 아님을.. 겉으로는 세월이 지남을 느낀 척했지만, 어쩌면 속으로는 외려 더욱 더 외부와의 벽을 단단히 쌓으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버린지도. 그렇게 살았다. 물론 좋을 때도 있다. 주변에서 귀간지러운 소리를 해줄 때,.. 더보기
혼자, 모두. 난 혼자다.. 오늘 내안에 또 다른 나를 발견했다.. 세상 모두가 내 친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