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투표.

MyZmisT or MZT39/요즘 2012. 2. 4. 11:44 Posted by 지구별나그네
나는 지금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어쨋는지 모르겠으나 올해 4.11 총선부터 12월 대선까지
재외국민도 투표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단다. 그리고 이게 처음이란다.

솔직히 지금까지 30년 살면서 정치란것에 그닥 관심이 없었던게 사실이다.
그저 '유치한 정치판', '잘 싸우고 ㅈㄹ들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으며
'무관심'으로 일관했었다.

그런데 최근에 나꼼수를 들으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보수/진보를 떠나서 정치란것이 재미있을 수도 있구나..하며
틈틈히 계속 듣게되고
웃고 떠드는 사이에 철저한 조사를 통한 데이터를 근거로
그럴듯하고 날카로운 추론을 펼치며
중간중간에 게스트들과 토론회,
콘서트들과 그들이 펼치는 프로젝트를 지켜보면서
나도 모르게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나보다.

그리고 딴지총수인 김어준은 심지어
청년층의 정치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낸게 나꼼수의 가장 큰 수확이라는 것까지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다.

정봉주 전의원이 구속되고 나서 개인적으로 좀 시들해지긴 했지만
나도 투표를 '꼭'해야겠다는 생각이들어 신청한 재외국민투표.

알게모르게 정치라는게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구나.
사람들이 하는게 그런거구나...

 

'MyZmisT or MZT39 > 요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6월의 일상  (2) 2012.06.19
디아블로3. 악마의 게임  (0) 2012.05.30
재외국민투표.  (0) 2012.02.04
애틀란타 적응, 페이스북  (0) 2011.10.31
이제 정리해야지ㅋㅋ  (0) 2011.08.05
지갑 분실  (0) 2011.03.06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