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보라카이아 워낙 유명해서 인터넷에 보라카이 네글자만 치면

달력같은 사진들이 쏟아져 나오니

굳이 발로찍은 내 똑딱이 사진을 올릴 필요는 없을것 같고,

다른데 별로 없는 보라카이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 볼까해.


여기 모든 것들은 현지에 살고 계신 진선형의 도움으로

상상도 못할정도로 저렴하게 즐긴 것들.

이자리를 빌어 보라카이에 머무는 동안 맛난 저녁과 안내를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진선형에게 다시 감사드려요~


뭐부터 써야할까.


1. bamboo bar 불쇼

동남아 해변에 가면 쉽게볼 수 있는 거지만

보라카이에 처음와서 보는건 신기할 수도 있고,

고운 백사장에서 그랄싸한 테이블에 앉아 한잔하면서 편하게 볼 수 있다는게 장점.




사진보단 동영상이 나을듯.

용량제한 100메가의 압박으로 제대로 된건 못올리고 맛배기만...

뭐 어차피 직접보는것보단 못하지만 대충 이런거라는것만 보세요~


이 외에도 클럽들이 해변과 메인로드에 있어서 밤이되면 매일 분위기가 좋아~




2. 풍경 감상과 모래성놀이
백사장 모래가 너무 고와서 모래성을 만드는 아이들이 많고
직업적으로 멋진걸 만들어서 사진찍고 팁을 받는 사람들도 있어요.
풍경이야 그냥 멋진 그자체이고...





시원한 쉐이크나 칵테일 한잔과 함께 비치베드에 누워서 

바다, 하늘을 구경하고 있자면 

이게 바로 신선놀음이구나...함.


스벅 vip인증ㅎㅎ



3. 스쿠버 다이빙 및 스노클링, 제트스키
바다에서 할 수 있는 놀이는 다 있는듯.
흔해빠진 바나나보트나 플라잉피쉬 말고도
그냥 세일보트라고 보트 옆에 앉아서 바다에 발담그고 사진찍는 것도 있는데
너무 재미없어 보여.
진선형이 다이빙 강사시니 펀다이빙도 싸게..ㅎㅎ
내 인생 첫 다이빙인데 잘배운것같아~


나 도대체 누구한테 하트를 하는거냐;;



제트스키야 여기저기서 많이 탈 수 있는데
바다에 나가서 보는 풍경이 좋아서 더 재미있었던듯.ㅋㅋㅋ



신나게 놀고나니 피부가 완전히 타버렸어;

여기선 너무 하얀건 오히려 쪽팔려.

걍 태우는데 너무 무식하게 태웠나 빨갛게 익어버린 피부에

헤나 한번 해본다고 칠해달라했어ㅎ

진선형샾 옆에 있는 아저씨인데

처음엔 좀 비싼듯해서 망설이다가

진선형이 말해주니까 반가격이 아니라 완전 훨씬더 싸게 

갑자기 바뀌는거야ㅎㅎ 현지인포스!

기분좋게 칠하고 나니 괜찮더라고~

말리느라고 옷 못입은거 빼면;



이렇게 석양이 지고 밤이되면

밤마다 놀아도 1주일은 즐거운 화이트 비치.

오늘은 어디서 술한잔을 할까, 어느 클럽에 가볼까.

무얼하고 놀까.




역시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진선형네 집에서 또 맛난 닭볶음탕을 해주셨어.

호사도 정말 이런 호사가 없어ㅎㅎ



 오늘은 EPIC에 가서 모히또를 한잔해.

저녁먹고 가서 앉아있다가 어두워지면 이곳은 평범한 바에서 클럽으로 바뀌지

갑자기 나오는 음악이 달라지고 테이블들을 치우더니

어느샌가 클럽이 되어버려ㅋ


이렇게 생긴 바였는데


모히또 한잔할래?


눈깜빡할 새에 클럽이 되었어.


보라카이의 밤은 항상 아름다워.

얼마나 즐길지는 개인의 몫이니까..ㅋ



심심하면 해변에서 이렇게 망고쉐이크와 함께 누워서 음악도 듣고 책도 보면

무슨 생각을 할래야 할수가 없어. 너무 좋아서.




4. 버그카,  mt. luho, 이것저것


 atv보다 못한데 뭐 그냥 타는게 끝이 아니라

이 버그카라고 부르는걸 타고 보라카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루호산 전망대도 가고 이것저것 구경하고 오는 코스.

역시나 진선형이 현지인 가격으로 계약해주셔서

저렴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지.


이렇게 앞에 오토바이로 컨보이 해주면 따라가기만하면 됨.


루호산 전망대 도착!

진짜 보라카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좋은곳.


이렇게 내려다보여~ 골프장도 있고ㅎㅎ


이건 화이트 비치 반대쪽 불라복 비치 방향임.


코코넛도 파먹어 줘야지ㅋ


그리고 동물들 구경하는곳도 들리고..

박쥐랑 사진도 찍고.



완전 사진찍고 노는 장소인데

상선형이랑 이러고 놀고있다ㅎㅎㅎ


아름다운 보라카이의 밤.

이건 메인로드에 있는 또다른 클럽 코코망가스.

시끄럽긴 매한가지.


정말 여행가서 화끈하게 놀다오기는 좋은장소같아.

매일 놀고 술먹고 클럽가고 피곤하게 노니 정말

체력의 한계까지 놀아볼수 있어ㅎㅎ


이렇게 며칠 놀다가 드디어 보라카이를 나갈시간.

도움을 많이 주신 현지인 진선형(?)이 마지막까지

만찬을 준비해주셨어.

형수님과 같이 오징어짬뽕 라면에 계란과 만두까지 넣어서 밥이랑.

화이트 비치에서 바다보며 파도소리 들으며

라면냄새 폴폴 풍기는 점심ㅋㅋㅋㅋㅋ 죽이네~



나오는 경로와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시며 배웅해주신

진선형과 형수님께 다시 또 감사드려요~


보라카이 안녕~

덕분에 넌 신혼여행지에서 제외되었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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