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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3 2015 08:50 CST

On the way../문뜩.. 2015. 3. 3. 23:52 Posted by 자유로운 영혼 지구별나그네

무엇이라도 써야겠다는 생각.

끄적거림.

극단적으로 불규칙적인 생활.

밤새고 새벽에 학교에 온날.

이주째 춥고 비오고 흐린날씨.

텍사스의 하루.

바쁜 생활속의 여유.

언제나 혼자.


안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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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oon 2015.05.02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Josh 잘 있나요? 핫메일을 오랫동안 확인 못 했는데 어제 Josh가 제게 이메일 보낸 걸 확인했어요. 보니 올 2월에 왔더라구요. 혹시 Josh 연락처가 바꼈나요? 저는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있을 때 알고 지냈던 사람이예요. Josh와 연락하고 싶어요.

그사람

On the way../문뜩.. 2014. 12. 3. 05:59 Posted by 자유로운 영혼 지구별나그네

아무말 없이 창밖만 바라보고 있었다.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이야기는 무엇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마구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음에도


옆에 앉아있던 그사람은

아무런 동요도 없이 그저 조용히 무표정하게 차창 밖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것은 그리 차갑고 냉정한것은 아니었고

마치 '그래 너가 맘껏 폭발하고 나면 내가 나중에 조용히 안아줄게..' 정도의 느낌으로.


그렇게 있는듯 없는듯 옆에 앉아 창밖만 바라보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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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밤의 풍경

On the way../문뜩.. 2014. 11. 23. 14:46 Posted by 자유로운 영혼 지구별나그네
세상이 조용해 지는 깊은 밤,
깜깜한 밤,

시골의 숲향내 맡으며

자연에 누워 

쏟아질것같은 별들을

아무말없이

같이 보고있는 시간.


정말 행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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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없는 행복

On the way../문뜩.. 2014. 11. 20. 19:20 Posted by 자유로운 영혼 지구별나그네

1. 현재시각 4:12AM 오늘도 잠은 포기하고 조금있다 학교에 가야겠다. 아예 안자거나 9~10시간을 자버리거나. 주말에. 극단적인 생활패턴을 바꿀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최소한 학기가 끝나기 전까진.


2. 미팅이 있는날이 아니면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산다. 집을 나서거나 돌아올 때, 새벽밤에 상쾌한 공기와 이슬냄새, 맑은 하늘에 별들은 언제나 느낌이 좋다. 이런 소소한 이야기 한마디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은 별로 특별함이 없는 보통의 사람들이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 나름대로 소중하고 의미가 있으며 존중받아 마땅하다. 버젓한 '성공'이란게 없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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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야만 하는 인생

On the way../문뜩.. 2014. 11. 18. 08:44 Posted by 자유로운 영혼 지구별나그네

나 혼자 산다. 응.

어느덧 10년도 훌쩍 넘었어.

강산도 변했겠지.


혼자 장을 보고

혼자 밥을 지어서

혼자 먹고 설거지를 할때,

청소와 빨래도 하고

집안 정리를 하고

짧은 한숨을 내쉬며

무언가 입밖으로 내뱉으려다

입가에서 그냥 삼켜져버리고 마는 말들.


학교에 와선

혼자 덩그러니 쓰는 오피스.

어차피 공부라는건 혼자.


분명히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에도,

결국 멀어지고 마는 인간관계가

조금씩 두려운건지 귀찮은건지

이내 시간만 보내버리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살아가게 뭐 별다를게 있겠느냐마는

모든걸 속으로 혼자 감내하기엔

보잘것 없는 자신이 초라할 정도로 작아보이지만

그래도 살아내야 하는


그런 시간들.


어디에서 무얼하고 있는지

나밖에 관심이 없다면

내가 과연 이걸 지금 하고 있어야 하는것인가

또한번 생각해봐도

결국엔 아무런 결론없이

그냥 살아내고 있는 생활.


손을 잡아주길.

따뜻한 말 한마디가 사무치게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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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날

On the way../그렇고 그런.. 2014. 11. 16. 15:28 Posted by 자유로운 영혼 지구별나그네

전쟁같은 한주를 마치고 주말,

일부러 모든 알람을 꺼둔채

그저 눈이 떠질때까지 잠을 자기로하고 침대에 눕는다.


해야할일들이 머릿속에 둥둥떠다니지만

토요일 주말의 하루만큼은 잊기로하고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편안한 가운 하나만을 걸친채

집에있는 라면/빵/우유등을 대충 챙겨먹고는

티비도 없는 집에 컴퓨터 앞에 앉아 이것저것 볼것없나 뒤적이다

시덥잖은 예능프로그램 한두개를 보곤

멍하니 앉아 시간을 보낸다.


'장이라도 한번 보러가야하나..'

부쩍 추워진 날씨에 나가기조차 귀찮다.

'아참 입을 속옷이 없네.'

겨우 빨래를 한번 돌리고는

이내 지쳐버려 다시 앉아버린다.


전화따위 올데는 없다.

이렇게 주말내내 있어봤자

문자하나 오지 않을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메신저같은건 일체 지워버렸다.

없어서 안받는다는 스스로에 대한 핑계삼아.


한참을 달려왔지만

별다른 의미를 아직도 찾지못하고

그저 그렇게 한주한주 버텨내다

끝도 모를 어딘가에

누군가 한명쯤은 꼭 기다려주고 있길 바래보지만

헛됨 바램인걸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사람이 뭐 누가 별다르겠는가.

멀어져 버리는 인간관계가 힘들어

차라리 처음부터 가까워지지 않는쪽을 택한건

다름아닌 자기 자신이기에

누구를 탓할 사람도 없이

언제나 혼자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한마디도 입밖에 내지 않고

혼자인 공간에서의 

어느 주말, 겨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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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On the way../문뜩.. 2014. 4. 27. 12:02 Posted by 자유로운 영혼 지구별나그네

타인의 목소리보단 음악을 듣는게 편하고,

누군가와 대화를 하기보단 침묵하는게 좋다.


응,

그렇게 혼자가 더 익숙한 사람들.


때론 인생이 즐거워 웃고 있다가도

이 시간의 끝에는 결국 혼자 남겨질것 같아서

그렇게 또 자신만의 세상끝에 닿고는


이내 조용히 앉아

혼자 사색에 잠기곤 하는 

그곳의 끝에 과연 누가 있기는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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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말할 필요가 없다.

On the way../문뜩.. 2014. 3. 19. 10:06 Posted by 자유로운 영혼 지구별나그네


무슨일이 있었는지, 어떠한 감정을 느꼈는지,

지금 상태가 어떤지, 무엇을 원하는지.


굳이 꼭! 집어 말아지 않아도

그 말투에서, 아무 의미 없어 보이는 그 말 자체에서

상대방은 모두 느껴버린다.


숨기려해도 숨길 수 없는 그것.

말하려하면 더 아스라이 멀어져버리는-


진심은 그냥 통한다는걸.

그래서 사실은 말할 필요조차 없었다는것을.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나는

그렇게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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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디를 걷고 있나요

On the way../그렇고 그런.. 2014. 3. 14. 13:06 Posted by 자유로운 영혼 지구별나그네




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수 없다면 
지금 여기, 이 순간, 삶의 현재 위치로 오기까지
많은 빗나간 길들을 걸어 왔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의 영혼이 절벽을 올라왔음을 알아야 한다. 
그 상처, 그 방황, 그 두려움을 
그 삶의 불모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 

그 지치고 피곤한 발걸음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이처럼 성장하지도 못했고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도 갖지 못했으리라.

그러므로 기억하라. 
그 외의 다른 길은 있을 수 없었다는 것을... 
자기가 지나온 그 길이 
자신에게는 유일한 길이었음을... 

우리들 여행자는 끝없는 삶의 길을 걸어간다. 
인생의 진리를 깨달을 때까지 
수많은 모퉁이를 돌아가야 한다. 

들리지 않는가, 
지금도 그 진리는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삶은 끝이 없으며 
우리는 영원 불멸한 존재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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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i, The southern most point of Continental U.S. Key West.

On the way../시간을 잊은 여행자 2012. 12. 31. 09:47 Posted by 자유로운 영혼 지구별나그네

2012년 12월 14일

석사 졸업.


항상 지나고 보면 순식간인것 같은,

그런 시간들..


한 단원의 마무리,

하지만 다른 시작이 정해져 있지 않았다.


'그래 조금은 쉬어도 되겠지.'


그런 생각으로 

바다가 보고싶어 떠난 여행.


밤새 달려 도착한 West Palm beach에는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본건 참으로 오랜만이라

마지막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말야.


2012년의 마무리에 힘차게 떠오르는 해와 바다를 보니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참 멋있지 않아?

수평선에서 올라오는 태양이라니.



누군가와 같이 여행을 하긴 참 오랜만인데

한학기 동안 룸메이트였던 상훈이와 밤새 번갈아 가며 운전해간 보람이 있었다.

사내들끼리 계획도 없이 무작정 바다로 달려가는건 

별로 무모해보이지 않는다.



이번에도 2000마일이나 되는 거리를 불평없이 달려줘서 고마워.

주인 잘만나서 미국의 절반을 돌아다니는 영광을 누리는줄알아 ㅋㅋㅋ



At Fort Lauderdale.

정말 여유있고 한적하고 날씨도 좋고 하늘도 맑고 바람도 살랑살랑불고


밤새운전해서 피곤했던 우리는

해변에 누워서 잠들어버렸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바람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바다소리.


들어는 봤는가?

마이애미다 ㅋㅋㅋ



한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인데도

비키니 입고 바다에 들어가서 놀수있다는 그곳이다.


해가지는 저녁.

산책을 하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진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한해가 갔고 다음학기가 없으니

방학처럼 머리를 미워버리고 있었을듯.


마이애미 비치에 흔한차.jpg

한국에 없는 차들보는것도 소소한 재미들.


Star Island.

야자수 나무들 뒤로는 개인집들이 있고

그앞에는 요트들 한대씩 정박해놓고 산다는곳.

좋다. 참.

은퇴하고 이런데서 살면 편할것 같아..



Brunch in Miami downtown.


TV에서 보는 Miami의 해변 고층빌딩 라인들은 여기 다운타운이다.


한적한적 한량놀이.

빌딩 5개는 합쳐놓은것만큼 큼 크루즈.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새들.

깨끗한 바다.


과자를 내밀고있으면 수십마리가 둘러싸고 눈치보며 쳐다만 보다가

용감한놈이 먹이를 먹는거다 ㅎㅎ



On the way to Key West!!!

바다위로 난 도로를 100마일은 달려서 들어간다.

남쪽으로 많이 와서인지 날씨는 참 좋다.


여행동반자 룸메 상훈이.

한결같이 착한 동생.


들어가는 길은 정말 바다 바로 옆을 달려가는 기분.

이렇게 100마일이다. 자그마치.


우리가 Key West에도 착하니 딱!!!

해가지는 시간이었다.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태양도 보고

수평선으로 지는 해도 본다...


느낌이 좋았던 여행.


Sunset and a bird.


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판 땅끝마을이라는 키웨스트까지 강남스톼일~!

싸이횽 정말 월드스타 인정!


바닷가 놀러왔으니 랍스터도 좀 먹어주자..



아마도 이 사진 한장을 위해 1000마일을 달려온걸꺼다.

미국판 땅끝마을.

쿠바까지 겨우 90마일.

미국에서 줄서서 사진찍는건 처음본듯.ㅎ


길은 여기서 시작한다 마일 zero.


시작의 건너편엔 끝도 있다.

Mile zero END.


헤밍웨이 집은 여기말고도 다른데 한군데 더 있다는데..까먹었다ㅋ



Brunch in Key West, at a French cafe.

항상 브런치는 여유있고 럭셔리하게 먹으려는 생각이 같아. 좋지.

우린 졸업했잖아 ㅎㅎ



미국 road trip중에 흔한 광경.

해가 지려고 할즈음에 하늘 색깔은 참 이쁘다.


Orlando에 있는 유명한 라운지.


그랜드 보헤미안 호텔에 있는데 입구는 이렇다.


라운지 내부.

사람들은 칵테일을 시키고 서로 대화하며 즐긴다.


그런데 우리는 배고파서

햄버거랑 샌드위치 시켜서 처묵처묵했다ㅋㅋㅋ


올랜도는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었다.

가족들이 많이 놀러오는 데라서 그런가.

길거리나 도시 전체가 깨끗하고 안전한 느낌이 들정도.


올라오는 길에 들린 Daytona beach!!!

차로 백사장을 달릴수있다!


진짜 차몰고 바다로 들어갈 수 있을 지경.



꽤나 길다.

바다옆으로 계속가도 계속 있을정도..


사람과 서퍼들.

새들, 그리고 차들이 같이 있는 데이토나 비치.

제한속도가 10마일이라 천천히 바다바람 맞으며 드라이브 하는 기분.



오랜만에 바다보러

미국판 땅끝마을로 무작정 떠난 여행이었는데


운이 좋게도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보고

별탈없이 잘다녀왔다.


이제 정말 2012년에 Goodbye를 해야할 시간이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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