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외로움'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4.03.11 Come Back.. (2)
  2. 2012.06.19 2012년 6월의 일상 (2)
  3. 2010.09.03 세상에 진짜 '혼자'는 없다.
  4. 2009.03.16 인생의 기록

Come Back..

MyZmisT or MZT39 2014.03.11 16:04 Posted by 지구별나그네



돌아왔어요..


"블로그"란걸 했었나 싶을 정도로 (2013년 5월에 글 달랑하나 이후 처음 ㅠ.ㅜ) 잊고 살았었는데,

몇가지 이유로 인해 

그동안 유일하게 했던 facebook이 싫어져버렸고,

혼자있는 시간을 감당하기 힘들만큼의 고독외로움이 다시 찾아왔는데

기댈곳이 여기밖에 없더라구요.. 헤헷.


어차피 이 조그마한 개인 낙.서.장.에 와주시는 분들은 없는거 알아요..

그저 어쩌다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어 보시는 랜덤피플밖에 없단것도..


그러면 어때요,

아무도 댓글달지 않아서,

아는 사람이 볼것같지 않아서

그래서 오히려 더 편한 마음이랄까...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2013년 상반기엔 한국으로 돌아가서 조금 쉬기도 하고

여기저기 여행도 많이 다니고 스쿠버 다이빙도 많이 다니고..

6월엔 아버지 환갑 기념으로 유럽여행도 하고..


8월부턴 미국으로 돌아와 텍사스에서 둥지를 틀고 

박사생활을 시작했지요..


하나하나 풀어놔 볼게요.

이런저런 내가 사는 이야기들,

내가 남기고 싶은것들.

쓰고 싶은 것들.

마음대로 쓸거에요.


역시 만들어진 SNS는 재미가 없네요.

아무도 안보는 곳에서

조용히 혼자 이렇게 블로그에 대고 말하는게 좋아요.


그리웠어요..

새벽에 조용히 혼자 어두운 방안에 앉아

자아와 마주하며

지독히도 공허할만한 그 시간과 공간에서도

온전히 나로 살아갈 수 있는 내가.


다시 홀로설 수 있도록,

힘낼거에요. 



2012년 6월의 일상

MyZmisT or MZT39/요즘 2012.06.19 01:02 Posted by 지구별나그네


#1. '방학'

학생이 누리는 특권.

하지만 이게 좋다는건 지나봐야 안다는게 함정.

막상 무엇을 누리려고 보니

시간은 많은데 뭘해야할지 모르겠는 막막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쨍쨍한 낮시간이 지나고

햇살이 서서히 약해지는 저녁때쯤

한바탕 쏟아져주는 비는 반갑기까지 하다.


'나 그냥 여기서 시간 보내고 있나봐...'

하는 생각.


딱히 나갈데도, 할일도, 하고싶은일도

아무것도 없이

그냥 하늘 한번 쳐다보곤 다시 방안으로 들어와버린다.



#2. '인생'

외롭다.

멍하니 하루이틀을 보내봐도 변하지 않는다.


이런저런 일들을 뒤로하고

한참을 고민해보면

역시 뭔갈 해야한다는 결론에 이르지만

이제 뭔가 미친듯이 해버리기엔

망설임이 생기는 나이가 되어버렸다.


마음속에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말할데가 벽밖에 없는 암담함.

이걸 풀어내기가 쉽지가 않네...


#3.'부모님'

여름방학때 한국에 갈 마음이 딱히 없었던건

부모님이 미국에 오셔서 볼수있기 때문이었던것 같다.


한국이 좋다좋다 하면서도

막상 가면 똑같을것 같다는 생각이 앞선다.


조급함을 떨치고

아무생각 없이 한걸음한걸음 가고싶다.


가족들을 보면 조금 나아질까 모르겠다...



'MyZmisT or MZT39 > 요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go Amigo  (0) 2014.03.23
Overlook at Lindbergh 이사 첫날  (0) 2012.07.31
2012년 6월의 일상  (2) 2012.06.19
디아블로3. 악마의 게임  (0) 2012.05.30
재외국민투표.  (0) 2012.02.04
애틀란타 적응, 페이스북  (0) 2011.10.31

세상에 진짜 '혼자'는 없다.

On the way../문뜩.. 2010.09.03 14:31 Posted by 지구별나그네

단지 '물리적'으로 혼자만의 공간에 산다고 해서 혼자는 아니겠지.

자고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했다.
아무리 폰을 바꾸고, 혹은 아예 없애버리고, 어디론가 떠나서 잠적한다고 하여도
어느샌가 또 다른 '관계'에 엮이게 되고.... 또,
가장 중요한, 죽기 전엔 끊을 수 없는 '가족'이란 혈육 관계는 어쩔 것인가..


이런 '심리적' 독립은 제외하고라도
'경제적'인 독립조차 없이, 다시 말해 부모님 또는 후원자로부터 넘쳐날 정도의 지원을 받으며
부족한거 없이 혼자 살아가는게 과연 혼자인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 면에서 나에게 물리적 독립과 함께 완전한 경제적 독립을 가능하게 했던 직장은 고마운 존재인거지.
하지만 이제는 직장이 없어도 어느(?) 정도는 견딜수 있기에 미련 없이 떠난다.





결론은,
나 그동안 많이 외로웠다구요....................  ㅠㅠ  ............... ☞☜


'On the way.. > 문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  (0) 2010.09.16
이유.... 핑계?  (0) 2010.09.03
세상에 진짜 '혼자'는 없다.  (0) 2010.09.03
지금  (0) 2009.12.24
길을 걷다  (0) 2009.09.08
차 한잔  (0) 2009.03.28

인생의 기록

MyZmisT or MZT39 2009.03.16 01:16 Posted by 지구별나그네



오랜만에 펼쳐든 어릴적 사진들과 철없던 시절의 다이어리..

 

그땐 그리도 즐겁고 시간을 잘보냈었나?

 

아무리 돌고돌아도

 

언젠가는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오게 된다.

 

외로움을 즐기자.

'MyZmisT or MZT39'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고 싶다  (0) 2009.07.13
벌써 반.  (0) 2009.07.06
지갑 분실!  (0) 2009.05.07
인생의 기록  (0) 2009.03.16
생일  (0) 2008.12.03
  (0) 2008.02.21